자반증/혈관염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밝혀진 바가 없는 질환입니다. 그래서인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병, 평생 관리해야만 하는 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난 15년간 5,000분이 넘는 자반증/혈관염 환자분들을 진료를 하면서 저희는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 질환은 10만 명 중 10명 전후로 발병할 만큼 매우 희귀하게 발병합니다. 때문에 5,000분이라는 환자 수는 한국 인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반증 환자분을 진료한 셈이기에 상당한 의미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례를 접했고, 또 완치해 냈었습니다. 특히 청피반성 혈관염은 더욱 드물다 보니 정확한 병명조차 듣지 못한 채 수십 년을 병마와 싸우시다 동경한의원에 오셔서 진단을 받게 된 환자분들도 참 많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자반증/혈관염 질환과 한방치료에 대해 조금 더 인식이 많아졌지만, 이 질환이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조차 생소했던 14년 전의 그 시점부터 동경한의원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자반증을 연구해 왔습니다. 누구는 낫고, 누구는 안 낫는 치료가 아니라 자반증이 있는 누구라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만들고 싶었고, 정말 많이 노력한 만큼 저희의 치료가 자반증 치료법의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노력 끝에 저희의 치료법이 특허로서, 또 국내외 SCI급 논문으로서 인정되며 수차례의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 종결 이후에도 ‘재발 없음’을 공식적으로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객관적 근거들에 기반하여 자반증/혈관염은 완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충분히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자반증 색이 옅어져 ‘좋아졌구나' 안심했다가도, 하루 동안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증상이 다시 진해지는 경험을 꽤 많은 환자분들이 하십니다. 이렇게 자반증 증상의 정도가 그날의 신체 컨디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음식이나 컨디션 관리만 잘 하면 자반증이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반증/혈관염은 관리만으로는 어려운, 치료해야만 하는 질환입니다. 자반증이 생긴 초반에 생활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심하게 증상이 올라오지 않는 정도로 유지하는 분들이 드물게 계시기도 하나,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발병하고 초반 3개월은 치료의 골든타임입니다.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완치까지 금세 도달하기도 합니다. 허나 생활 관리로 나아보고자 치료를 미루면 이미 병이 완고해져버려 치료가 까다로워지고,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로, 결국은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 관리로 좋아지는 듯 보이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병이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도중에 생활 관리가 조금만 흐트러지면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것은 물론, 종국에는 관리를 잘 하고 있음에도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생활 관리는 자반증/혈관염 치료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환자분께서 진료실에서 많이 하시는 질문 또한 이에 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간절한 환자분의 마음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빠른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생활 관리법 역시 최대한 꼼꼼히 잘 설명해 드리지만, 그에 앞서 꼭 기억해 주셔야 하는 건 자반증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치료를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시고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 관리를 병행하시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된다는 얘기에 고민하다 이제서야 왔어요.”

“자반증 때문에 신장염이 왔대요. 어린 나이부터 한약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한약에 대한 오해로 자반증/혈관염이 발병한지 한참이 지나 오시는 환자분들을 뵐 때면 안타까움이 크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할지라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복용이 어려운 점은 깊게 공감합니다.

말보다 객관적인 증명을 통해 보다 환자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저희의 자반증 대표 치료제인 ‘자로탕’과 혈관염 대표 치료제인 ‘해청탕’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1) 미국 FDA 지정 시험연구소 검사 결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 성분 등 200여 종 이상의 유해물질 모두에서 안전하다.’

2)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국내 최대 안전성평가기관(KIT, 안전성평가연구소) 검사 결과, ‘전 검사에서 복용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간과 신장 등 내부 장기에 안전하다.’

이에 국내 및 국외의 검사 모두에서 “동경한의원 한약은 안심하고 복약 가능”함이 확인됐습니다. 마음 놓고 복약하셔도 좋다고 보장합니다.

덧붙여 사실 개별 한의원에서 탕약의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희의 치료한약이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는 자반증/혈관염에 ‘자로탕’과 ‘해청탕’이 보인 치료 효과를 정부와 제약 업계에서 높이 인정하고 도움을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동경한의원은 자반증/혈관염 질환의 선구자로서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좋은 치료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저희 병원에는 수도권은 물론, 각 지방과 해외에 거주하시는 환자분들께서 많이 내원해 주고 계십니다. 잦은 내원이 어려우신 경우라도 온전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치료 시스템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어 차등 없이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래의 이유에서 동경한의원의 치료는 특별하다고 자부합니다. 거리가 있음에도 내원하신 보람이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저희의 자반증/혈관염 치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치료법입니다.

대표적인 자반증과 혈관염인 알레르기성 자반증, 색소성 자반증, 청피반성 혈관염에 대해 저희는 국내 및 국제 SCI급 논문에 보고된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SCI급 논문이란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 학술지에 게재되는 극소수의 논문입니다. 더불어 상기 치료법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자반증/혈관염 치료제 특허로 인정받았습니다. 오직 동경한의원만이 이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둘째로, 저희의 자반증/혈관염 치료에는 특별한 기술이 더해져 있습니다.

정부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최종적으로 개발된 ‘혈관염증 억제 기술’이 결합된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자반증/혈관염이 혈관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유효한 효과를 보입니다. 동경한의원의 치료율이 유독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